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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가 ‘인공지능(AI) 시대 생존자세 및 주택업계 주요현안 검토’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강민구 전(前)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초청해 이 같은 성격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서는 강 전 부장판사는 법관이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종합법률정보시스템 개발과 전자소송 도입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회는 이번 강연이 디지털 혁명 시대에 맞춰 주택건설업계 종사자들이 활용하기 좋은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연에선 스마트폰 핵심 킬러 앱(애플리케이션)과 빙, 바드, 챗 GPT 등 활용을 통해 조직의 업무생산성을 올리는 방안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법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과 위헌소지가 있는 법률 등 주택업계 핵심현안에 AI를 접목한 검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 전 부장판사는 “이번 강연회가 AI 시대에 생각근육을 키우는 비결, 리더십, 자녀교육 방책, 인생의 본질 등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내공과 아날로그 내공을 융합한 강연에서 청중은 새로운 충격의 파도 속에서 각자의 생존비책을 스스로 터득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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