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롯데온, SK스토아, 오아시스 등 유통 플랫폼 3개사와 중소·소상공인 판로개척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업해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입점 업체는 담당 상품기획자(MD) 일대일 판매촉진 컨설팅, 카테고리별 수수료 감면, 마케팅·판촉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통업체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기유통센터는 상세 정보와 실시간 상담을 위해 판로TV 라이브 방송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21일 오후 2시, SK스토아는 30일 오후 2시, 오아시스는 30일 오후 4시에 각 소속 MD가 시청자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최종 입점은 참여 희망기업 모집이 완료된 후 서류심사, MD 품평회 등 유통사별 절차·기준에 따라 결정한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민간 유통 플랫폼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커머스 진출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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