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 황정민, 정해인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베테랑2’는 20일(현지시간) 밤 12시 30분 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됐다.
상영에 앞서 ‘베테랑2’의 주역들과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조성민 부사장은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류승완 감독, 황정민, 정해인은 이날 오전 공식 포토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작’에 이어 두 번째로 칸에 방문한 황정민은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는 열띤 취재 열기 속 행사장 앞뒤를 가득 채운 취재진들을 향해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베테랑2’로 칸에 처음 입성한 정해인은 밝은 미소로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마움을 표하며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함께 포토콜을 이끌었다.
‘주먹이 운다’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류승완 감독 역시 친근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취재진들을 사로잡았다. ‘베테랑2’의 주역들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베테랑2’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다는 후문이다.
힌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