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 디즈니+ 행을 선택했다.
디즈니+ 측은 21일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 공개 소식을 전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대한민국에 언더독 열풍을 일으킬 ‘전국 꼴찌 강력반’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닌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을 연기한다. 동방유빈은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이다.
박지환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베테랑 형사 무중력 역으로 합세했다.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형사다. 서현우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았다. 한때 올림픽 다관왕을 꿈꿨던 사격 국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아내와 네 명의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인물이다.
박세완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실세 서민서 역을 연기한다. 그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솔직함과 털털함을 무기로 강력 2반 내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이승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막둥이 장탄식 역으로 맡는다. 실수 투성이지만 구김살 없는 성격과 지나친(?) 열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호감 형사다.
‘강매강’은 올해 9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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