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제조 협력사에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부터 인천과 경기, 충청지역에 위치한 15개 협력사, 40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커피를 제공하는 ‘SDC 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파인엠텍과 HB테크놀러지를 시작으로 지난 달에는 힘스(인천) 등을 방문했으며, 커피차와 함께 ‘네컷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일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디스플레이 재료업체 ‘엘티씨’를 방문, 점심 시간을 맞이한 협력사 직원들에게 디저트 도넛과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도현 엘티씨 화성연구소(책임)은 “앞으로도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작년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최근에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구축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며 “회사의 우군으로 협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