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 잘 맞는 두 사람이 만났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기리 와이프 문지인 결혼 전 동거 생활이 공개됐다. 문지인은 “11살 어린 남동생이 있다. 3~4살 지능을 가진 장애 아동으로 태어났다”라며 동생이 정신지체아임을 전했다. 그는 이날 김기리와 뷔페에서 식사를 하다가 “동생 식사를 챙기기 위해 식구들이 늘 빨리 식사를 하는 버릇이 있었다”라는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솔직히 오빠 입장에선 지인이가 빨리 먹는 게 걱정도 되고 그렇다”라며 “천천히 먹으라고 할 때 싫어하지만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리는 이날 처남인 정오를 결혼식 화동으로 내세우자고 말하며 “정오는 27살이지만 가장 순수하고 아이 같잖냐”라고 말했다. 문지인은 “정오가 잘 못 할 수도 있다. 다른 데로 갈 수도 있다”고 걱정하며, 부부 간 따뜻한 대화 톤을 유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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