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KOBA 2024는 세계 각국의 방송, 미디어, 음향 관련 장비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국내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다.
올핸 ‘Spark Your Creativity!’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 C, D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캐논코리아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서 체험·전시공간을 마련해 캐논 광학 기술을 선보인다.
메인 공간인 ‘스튜디오 존’에선 캐논 시네마 카메라와 PTZ 카메라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촬영 현장을 재현한 방송 스튜디오 콘셉트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시네마 카메라, PTZ 카메라로 촬영한 스튜디오 전체 화면을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1000으로 조작해 볼 수 있다.
‘PTZ 카메라 존’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PTZ 카메라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CR-N700부터 엔트리 모델 CR-N100까지 뛰어난 화질과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춘 리모트 카메라 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
전시 마지막 날인 24일 캐논코리아는 ‘캐논 마스터즈 엄혜정 촬영감독’ 세미나와 ‘캐논 X 버티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캐논 마스터즈 엄혜정 촬영감독 세미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촬영 감독이자 현재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엄혜정 감독의 영화 촬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버티고 사용법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멀티캠 영상편집시스템 ‘버티고’로 직캠, 리액션캠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KOBA 2024에서는 캐논 최첨단 촬영 장비부터 AI를 접목한 영상 솔루션까지 방송·영상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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