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신생 매니지먼트사 브라도엔터테인먼트가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브라도엔터테인먼트 도윤영 대표는 20일 “브라도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이 작품에 더욱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설립했다”고 밝혔다. 도윤영 대표는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를 거쳐 브라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어 “현재 국내를 넘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들이 더 좋은 컨디션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도엔터테인먼트에는 그동안 도윤영 대표와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먼저 영화 ‘밀수’, ‘익스트림 페스티벌’, ‘화사한 그녀’ 등에서 천의 얼굴을 보여준 배우 김재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넷플릭스 ‘선산’ 등을 통해 극의 한 축을 담당한 정인기가 함께다.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선 굵은 악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용, 영화 ‘범죄도시2’,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ㅇ난감’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이목을 사로잡은 이주원,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나란히 수상한 백석광과 김정도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기생수: 더그레이’,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민재, 영화 ‘밀수’, ‘튼튼이의 모험’, ‘델타보이즈’ 등에 출연해 독립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른 김충길 등 영화, 드라마, 연극 등 국내 대중문화계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브라도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이 연기의 안정감을 위해 서포트하고 상생을 위한 매니지먼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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