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화제작,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박현경과 이예원의 결전이 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 대회는 평균 시청률 0.470%로 기존 최고 기록이던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0.466%를 넘어섰다.
특히, 결승전인 박현경 대 이예원의 맞대결은 더욱 높은 관심을 받으며 평균 시청률 0.859%, 순간 최고 시청률 1.535%를 기록,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경기는 박현경이 매치플레이의 정점을 찍으며 시즌 첫 승을 포함한 KLPGA 통산 5승째를 거머쥐었다. 또한, 온라인 중계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실시간 접속자 수만 16만 명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클럽에서 열렸으며, 박현경은 이 대회에서 지난해 준우승의 아픔을 씻고 새로운 ‘매치퀸’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가오는 ‘제12회 E1채리티오픈’에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대회는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에서 24일부터 시작되며,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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