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벽골제 무료 입장 △벽골제 상설체험(짚풀공예·한복체험) 50% 할인 △벽골제 한지공예 체험 30% 할인 △벽골제 쌀체험(쌀강정 만들기) 3000원 할인 △김제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도자기만들기(팔봉도예, 도자기 컵, 그릇만들기) 30% 할인 △김제 부거리옹기가마(옹기만들기) 체험 할인 등이 진행된다.
사적 111호인 벽골제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 저수지이며 우리조상들의 슬기를 볼수 있는 대표적인 수리시설이다.
벽골제비 및 제방을 비롯해 아리랑문학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농경사주제관 및 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어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10월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지평선 축제가 열리는 주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시티투어버스는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를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StayCity-EnjoyTour’ 컨셉으로 타지역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저렴한 김제관광을 누리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현재 6개 코스로 진행하는데, 운영은 사전예약 고객 5명 이상시 운행된다.
이밖에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팔봉도예원은 도자기 만들기 및 전통 도예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인성함양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정성주 시장은 “‘6월 김제시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면서 “6월 김제 방문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는 20일 저출산·고령사회 대응해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후원업체에 감사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들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에 매월 10만원 정도로 1:1 매칭 후원을 해주는 김제시의 저출산 대책 민·관 협력사업이다.
올해는 △농업회사법인㈜ 농산 △연이랑수련연꽃농장 △㈜참고을 △(주)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유)금란산업개발 △(유)삼흥산업 △(유)삼흥에코그린 △(주)서주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주)에이엠특장 김제공장 △(주)천하 김제지점 △주)진우에이엠씨 김제지점 △다복솔식품 △내쇼날씨엔디(주) △제이비씨앤에스(주) △수영산업 △다다벽돌 △에스엠산업 △삼동허브 △청정산업 등 20개 업체가 1년간 매칭된 다자녀 가정에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시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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