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기업 ‘엔잭타코리아(Enzacta Korea)’가 사업자 회원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 ‘폼’을 지난 16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잭타 봉사단 ‘폼’의 발족식은 지난 16일 개최된 잭타맨 세미나 메인 행사로 기획됐다. 고도영 엔잭타코리아 지사장, 본사 임직원, 사업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폼’의 향후 활동 계획과 지금까지 진행한 나눔 활동을 공유했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한국아동협의회’와 함께 0~18세 아동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엔잭타 새싹 동행’ 나눔 실천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 국제 NGO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 급식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이웃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시민안전교육협회’로부터 지난 4월 초 전 직원이 전문 구호 교육을 받았다.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 등 사용법을 배우고 이 구호 교육을 전국 사업자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내 봉사단 출범을 기점으로 이 회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엔잭타에 따르면 현재까지 물품 기부 금액 포함 기부금은 누적 약 7억원에 달한다.
고도영 엔잭타코리아 지사장은 “기업의 수익이 조금이라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늘 관심을 기울이며 후원과 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가 본사인 엔잭타는 ‘라이프 리빌트(life. rebuilt.)’가 기업 미션으로 올해 한국 슬로건은 ‘세상에서 가장 착한 회사, The 엔잭타’이다. 현재 프리미엄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판매로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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