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창업프로그램 지원
국내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인피닛블록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인피닛블록은 법인·기관을 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운영을 위해 프라이빗키 관리에서부터 전자지갑 제공 등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향한다. 법인설립 초기부터 국내은행, 증권사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융복합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다고 인피닛블록 측은 설명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지난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기업 선정을 통해 센터와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자산이 점차 금융제도권으로 편입되는 만큼 안정성과 편의성까지 갖춘 블록체인 인프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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