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이 국내외 수주확대에 따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제조본부 내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영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통해 청호나이스 제품 생산량은 약 30% 확대됐다. 생산라인을 신설은 정 회장의 품질 최우선 주의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검사자동화 설비’와 ‘공압 검사 시설’도 도입해 휴먼에러로 발생하는 문제를 차단하고 주요 부품군의 품질문제와 누수불량을 사전에 보다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어 품질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3월 협력사들의 부품 불량률 데이터를 전산화해 지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규격 적합 판정 검사를 자동화 할 수 있어 생산효율과 제품 신뢰성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내수시장 수요 확대와 더불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진행했다. 특히 청호나이스는 지난 12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의 뚜렷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정휘동 회장이 1993년 설립해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생활가전 기업으로 얼음정수기,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의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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