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9일 청각장애 재활 센터 ‘KT꿈품교실’의 난청 아동,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기구 탑승 이벤트, 야구 응원 등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꿈품교실은 KT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 중 하나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등 난청아동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난청 아동은 열기구에 탑승해 야구장 전경을 관람하고 야구장 단체 응원을 체험했다. 또 프로그램 초기 참여자였다가 사회로 진출한 ‘꿈품교실 멘토단’이 참석해 참석 아동과 교류했다.
KT는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KT꿈품교실 1호를 개설했으며 현재 서울, 제주, 캄보디아에서 교실을 운영 중이다. 향후 남부권으로 이를 확대해 난청아동의 재활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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