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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0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참여 대학 40곳과 기관 14곳을 선정하고 24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당 연간 30억 원을 지원하는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에 8개 학교를 신규 선정했다. 향후 5년간 920여 명의 고급인재를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또 로봇, 미래 차, 인공지능(AI) 등 첨단·주력산업의 석·박사 전공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 사업으로 13개 과제를 공모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대학 및 산업계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각 컨소시엄은 연간 평균 15억 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5년간 750명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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