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미 팀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을 펼친다. 호펜하임 원정 경기다. 이미 리그 우승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 무리하기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팀의 에이스이자 간판 공격수 케인의 이탈을 허용했다. 케인의 호펜하임전 결장이 확정됐다.
케인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고, 독일도 떠나 잉글랜드도 간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 때문이다. 케인은 최근 허리 부상을 당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조국으로 돌아갔다. 아직 부상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초비상이다. 케인의 부상 소식에 잉글랜드 대표팀이 긴장하고 있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캡틴이기 때문이다. 유로 2024는 다음 달 14일 개막하고, 잉글랜드는 유력한 우승 후보다. 하지만 케인이 빠진다면 우승 후보의 자리를 내줘야만 한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케인이 허리 부상을 당했다. 케인은 호펜하임 원정을 가지 않는다. 케인은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해 독일을 떠났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유로 2024를 앞두고 잉글랜드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케인의 부상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유로 최종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발생했다. 부상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케인은 주치의에게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역시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해리는 부상 치료를 받고 있다. 케인은 이번 원정에 함께 갈 수 없다.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한계에 도달했다. 허리 상태가 악화됐고, 일상적인 움직임에 방해가 됐다”고 밝혔다.
즉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니라는 의미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때 한계가 왔다고 밝혔다. 중요한 경기다 보니, 케인이 부상을 참고 뛰었을 가능성도 크다. 참다 참다 터진 것일 수 있다. 케인의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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