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요정’ 정서주가 ‘트롯 진’ 이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말한다.
18일 오후 6시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 2부’로 ‘신유&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최연소 ‘트롯 진’ 정서주는 “제가 고1이 됐다”며 “학교에 가거나 어디를 돌아다닐 때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 친구들이 엄마 아빠가 팬이라며 맨날 사인을 해 달라고 한다”라며 미소 짓는다. 또 학교 교문 앞에 대문짝만하게 달린 플래카드 역시 ‘트롯 진’ 이후 크게 달라진 점이라며 웃는다.
이를 들은 MC 이찬원은 “이건 어딜 가나 똑같다”며 “저도 오디션 이후 ‘대구의 자랑’이라면서 어마어마하게 붙었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떤다.
‘트롯 선’ 배아현은 등산이 취미라 민낯으로 산에 갔는데 등산객 아주머니의 사진 요청이 있었다며 “민낯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얼굴을 좀 가리고 찍어드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찬원 역시 “저도 데뷔하고 얼마 안 되어서 민낯으로 국밥집에 식사하러 갔는데 어머님께서 알아 보시더라”며 “그런데 어머님께서 ‘화장은 좀 하고 다녀야겠다’라고 하셔서 좀 상처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정서주X배아현X오유진은 신유의 ‘꽃물’을 선곡해 다시 부른다. ‘트롯 진선미’가 다시 부르는 ‘꽃물’이 어떤 분위기로 다시 태어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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