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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피하고 싶다면, 귀를 지키라고?”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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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난청을 방치하면 치매가 찾아 올 수 있다.

이명 증상이 동반되는 난청을 하루빨리 치료해야 하는 큰 이유는 일상에서 느끼는 고통뿐만 아니라 치매 발병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EBS]

흔히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 사이엔 이명이 불치병이라는 낭설이 돈다. 또한 이명은 치료 약과 치료법이 없다고 알고 있다.

24시간 귓속을 맴도는 고주파의 삐 소리, 풀벌레 우는 소리 등 환자마다 소리의 그 종류도 다양한데, 대부분 이명 환자는 청력 검사에서 특정 주파수의 음역을 듣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주파수 정도의 이명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 이명은 하나의 독립적인 병이 아닌 난청을 따라온 증상이다. 이명의 진짜 문제는 난청이라는 것이다. 이명의 증상은 특정 소리에 대한 결핍을 채우기 위해 뇌가 만들어낸 가짜 신호임을 뜻한다. 따라서 이명이 들린다면 난청을 판단하는 청력 검사가 우선이다.

이명 증상이 동반되는 난청을 하루빨리 치료해야 하는 큰 이유는 일상에서 느끼는 고통뿐만 아니라 치매 발병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난청 정도에 따른 치매 발병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중도 난청의 경우 3배, 고도 난청은 5배로 치매 발병률이 상승한다. [사진=EBS]

난청 정도에 따른 치매 발병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중도 난청의 경우 3배, 고도 난청은 5배로 치매 발병률이 상승한다. 또한 난청을 예방하고 치료하면 치매 발병률을 9%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듯 난청은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다. 귀가 잘 안 들리면 뇌의 다른 활동 영역까지 듣기에만 집중을 하고, 심하면 뇌의 구조까지 바꿔버리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귀의 건강을 잃으면 어지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귀는 소리를 듣는 기관이자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달팽이관 옆에 위치한 전정기관은 손상되면 다양한 형태로 어지럼을 유발한다.

이에 이날(18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치매를 피하고 싶다면? 귀를 지켜라’ 편에서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이명, 난청 등 각종 귀 질환 명의 정연훈 아주대병원 교수, 송재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귀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귀이개를 사용한 귀지 제거를 비롯해 올바른 이어폰 사용법, 소음에 노출된 귀 휴식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법과 귀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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