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대상 수상자에 각 상금 3000만 원과 상패 수여
교보교육재단은 제26회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 원씩 총 1억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참사람육성 부문은 정직, 성실한 성품을 갖추고 끊임없는 자기 성장을 추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참사람’을 키우는데 기여한 교육자에게 시상한다.
창의인재육성 부문은 도전정신,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한 창의성을 함양해 사회발전과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인재’를 키우는데 기여한 교육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평생교육 부문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교육자나 단체를, 미래혁신 부문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나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교육 관련 기관 대표, 사회교육단체 대표이거나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교수, 학자, 연구자), 2인 이상의 교육 관련 종사자 또는 학생의 추천을 받으면 할 수 있다. 제26회 후보자 추천은 6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추천 요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참다운 가르침을 전하며 교육의 희망을 그리는 수많은 교육자와 단체들이 있다”며 “미래세대가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시는 참스승을 많이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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