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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데 라 크루스’ 메이저리그(MLB)에서 빛나는 ‘대도’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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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전설적인 도루왕 리키 헨더슨의 뒤를 잇는 인물로 신시내티 레즈의 엘리 데 라 크루스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를 한 내야수 데 라 크루스는 올해 눈부신 활약으로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데 라 크루스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4안타와 함께 도루 4개를 성공시키는 대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1회에 단타로 출루해 2루를 슬쩍 훔친 데 라 크루스는 이후 타일러 스티븐슨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첫 점수를 기록했다. 그는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3루를 훔치며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다저스 배터리에 공포를 안기며 1사 후 볼넷으로 출루, 연이어 2루와 3루를 훔치는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그는 개인 첫 한 경기 4도루를 달성했으며, 신시내티 소속 선수로는 2016년 빌리 해밀턴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진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 44경기 만에 30도루를 달성한 데 라 크루스는 1901년 이후 신시내티 구단에서 44경기에서 30도루를 기록한 역사적인 여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 현재 그의 페이스대로라면, 시즌 110도루로 마무리할 수 있으며, 이는 1986년 빈스 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07도루) 이후 38년 만에 단일 시즌 100도루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다.

끊임없이 다저스의 배터리를 압박하던 데 라 크루스는 최종적으로 7회에 한 번 잡히기는 했으나, 그의 활약은 신시내티가 다저스를 7-2로 이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5cm의 큰 키를 가진 데 라 크루스는 경기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뛰는 것이 좋다. 여기서 뛰기가 매우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타율 0.277, 홈런 9개를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으로부터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야구장에서 할 수 없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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