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토크 콘서트 ‘아트스토리 M: 영화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트스토리M’은 각 장르별 정문가의 해설을 더한 관객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화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네이버 영화콘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가 기획에 참여해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약 90분간 진행된다.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로 익숙한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이 진행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연에서는 한국 영화 성공 방식과 일상 속에서 미디어를 현명하게 소비하는 감상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
먼저 23일에는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영화부터 OTT까지 달라진 콘텐츠 시장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 이어 30일에는 영화 ‘미쓰 홍당무’와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등의 이경미 감독이 영화평론가 피어스 콘란과 ‘나는 어떻게 한국 영화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5일 강연을 맡은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영화 ‘영웅’으로 역사와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전한 윤제균 감독은 ‘천만 명의 관객과 만나는 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트스토리M-영화 이야기’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마포구민은 특별가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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