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48세가 된 배우 엄기준은 지난 13일 팬 카페에 올린 손 편지에서 벅찬 결혼 심경을 털어놨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40세)을 넘은 나이에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타들을 모아봤다.
배우 엄기준은 오는 12월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열애설도 없이 전해진 깜짝 결혼 소식이 여러 추측이 이어지자 엄기준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엄기준은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42세인 한예슬은 지난 7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 열애 중인 10세 연하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에는 이미 혼인신고를 했을 거다.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난 이제 품절녀”라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올해 41세인 조세호는 지난 4월 ‘유퀴즈’ 방송을 통해 결혼 날짜를 발표했다. 그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10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가 맡는다.
조세호의 예비 신부는 패션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조세호 역시 패션에 관심이 많아 같은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교제 약 1년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41세인 이상엽은 지난 3월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다. 남은 모든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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