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1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22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10.3%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등과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5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신계약 CSM 가운데 건강보험 비중은 53.5%로 지난해 1분기보다 21.6%포인트 높아졌다.
3월 말 기준 CSM은 12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천억 원 증가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월 평균 337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2.6% 상승했다.
보장성 신계약 연납화보험료는 월 평균 2833억 원으로 66.4% 늘었다.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316조 원으로 나타났다. 전속채널조직은 3만1470명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118명 증가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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