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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KB전세안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기 웹툰 작가 ‘키크니’와 함께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웹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세 편의 웹툰이 1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키크니’ 작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됐다. 세 편 모두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전세사기 유형을 다뤘다.
다가구주택 사기 사례를 담은 1편부터 근린생활시설을 주제로 한 2편과 신탁등기를 이용한 전세사기를 다룬 3편까지 총 2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7만 7000여 개의 ‘좋아요’를 비롯해 “전세사기를 당하지 않게 조심합시다”, “좋은 정보 좋아요, 감사합니다”, “알찬 정보네요, 사연자분도 잘 해결돼서 다행입니다” 등 제보 사연에 공감하고 캠페인을 응원하는 930여 개의 댓글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 예방법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웹예능도 제작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패널을 구성해 세입자가 전세 계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과 계약 시 주의 사항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 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키크니’ 작가만의 따뜻한 톤과 진솔한 표현이 더해져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많은 분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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