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플랫폼 센디가 신한카드와 제휴해 ‘센디 신한법인 결제전용 신용카드’를 지난 4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센디 신한법인 결제전용 신용카드’는 센디 플랫폼을 통해 화물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체의 운송료 결제 편의성과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 화물운송업계에서는 운송료 정산을 위해 기업체가 트럭 운전기사들에게 일일이 정산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정기적으로 운송을 처리하는 계약 차량의 경우 한 달 이상의 운송료를 매달 한번에 지급할 수 있지만, 결제일이 월초, 월말에 몰려 있어 기업체 입장에서 큰 금액을 한번에 지급하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센디 신한법인 결제전용 신용카드’를 통해 기업체는 센디 플랫폼 내에서 운송료를 간편하게 결제하고, 결제 후 최대 75일까지 카드대금 납부일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체는 보다 여유로운 자금 운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센디 신한법인 결제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시 운송료의 0.2%를 법인포인트로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카드는 신한카드 공식 웹페이지, 센디 플랫폼, 드라이버 밴드 등 3개 채널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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