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의 이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임정현)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부산관광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야구, 축구, 농구에 이어 부산시를 대표해 활약하고 있다. 낭만과 도전이라는 팀 컬러를 바탕으로 매시즌, 매경기 이스포츠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이스포츠의 게이머 팬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대중 팬덤을 대상으로 더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며 다가오는 24년 LCK 써머 시즌에서는 더 높은 시즌 성적을 목표로 벌써부터 집중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관광공사와 SBXG는 ‘부산’이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즐겨 찾고 오고 싶게끔 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이스포츠 영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수많은 해외 프로팀 및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서울로 중심이 된 형식을 부산으로 분산하여 유치해 외국인과 청년들이 넘실대는 부산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을 찾는 이들은 단순, 해외 프로팀 및 선수 만이 아닌 각 국의 인플루언서이기도 하기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부산의 관광지를 체험하고 탐방하여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은 국제이스포츠연맹 본부가 위치하고, 2009년부터 G-Star(국제게임전시회)가 매년 개최되는 이스포츠 분야 선도 도시이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롤) 월드컵 결승전 시청자 수가 약 1억명으로 추산되며, 2024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스포츠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라며“공사는 이스포츠 관람 인구 증가와 관련 국제행사 개최 등에 따른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관련 콘텐츠 발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연고 이스포츠팀과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SBXG 임정현 CEO는 “이스포츠의 최대 강점은 글로벌 컨텐츠라는 점이다. 글로벌 허브도시를 추구하는 부산은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도시이다. 부산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FearX(피어엑스)가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그와 더불어 부산이 국내 관광객들에게만 명소가 아닌 해외 외국인들도 바다를 중심으로 펼쳐진 멋진 관광지를 알게 해주고 싶다. 이번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약으로 부산과 이스포츠가 결합된 부산 대표 관광 패키지 상품 및 마케팅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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