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와 유통사업을 하는 KT CS는 올 1분기 매출액이 1739억원으로, 작년 1분기(1442억원) 대비 약 20.5% 늘어났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2억원) 대비 약 71% 증가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
KT CS는 고객 경험 관리체계를 구축한 고객센터와 D2C(Direct to Consumer)유통 구조 확립으로 컨택사업의 이익이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객센터는 고객 요구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고객 경험 관리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통합 전문상담사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무선 상품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 AI 기술 확보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KT CS 김현수 대표이사는 “최고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콜센터, 유통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AICC의 디지털 구조 전환 등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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