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미디어 재단 TBS가 17일 한국소비자원과 TBS 상암동 사옥에서 방송을 통한 소비자 안전 및 권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 정보 및 올바른 소비생활을 위한 콘텐츠의 공동기획 및 제작 ▲양 기관의 보유 자산을 활용한 각종 사업 협력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에 대한 홍보 및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협력 ▲소비자 피해 방지 프로그램 및 PR 방안 공동 연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TB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 안전과 권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와 서울시민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 안전 및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는 TBS가 서울시민에게 존재 이유를 더 확실히 입증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BS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적극적인 MOU 체결을 통해 청취자와 시청자에게 더 유익한 방송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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