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가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시장 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의 첫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K-스낵과 K-콘텐츠가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웰푸드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 기획 제품을 출시하고 연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도깨비’ 등 다수의 히트 시리즈를 제작했다. 올해 1분기 기준 249편의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보유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 8개 법인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과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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