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지난 13일과 14일 양 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대학 특성화 분과 소속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휴먼라이프케어분과(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시각디자인전공, 서비스디자인전공) △스마트모빌리티분과(기계공학전공, 기계설계공학전공, 기계자동차공학전공, 전기공학전공) △첨단농생명분과(원예학과, 동물자원학과, 산림자원학과, 식품공학과) 등 3개 특성화 분과의 12개 학과(전공) 학생 2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변화하는 채용 경향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분과별로 맞춤형 직무 탐색 및 주요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채용공고 및 공시정보사이트를 활용한 기업분석 방법과 희망 기업 직무역량 및 기업 인재상을 통한 취업준비 전략 강의를 들었다.
또한 지역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현직자 등을 초청해 취업 준비 스킬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이밖에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해 1분 자기소개, 면접 롤플레잉 및 피드백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주관 학생(식품공학과 4학년)은 “이번 캠프가 제 전공에 맞게 희망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전 취업 준비를 위한 경험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원구 대구대 학생처장은 “이번 캠프는 최근 채용 트렌드와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직무별 역량기반 취업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맞춤형으로 희망 기업과 직무에 대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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