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최강 동안 배우
알고 보니 결혼한 지 2년차,
그동안 왜 밝히지 않았을까?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배우 ‘아미’역으로 인지도 상승기를 맞이했던 배우 송지인. 이 시기에 알려지기 시작했던 그녀인지라 대중들은 그녀의 얼굴만 보고 당연히 20대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그녀가 39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중들의 놀라움을 샀다.
그렇게 ‘최강 동안 미모’라는 타이틀을 얻은 그녀는 방송에 나와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2년 동안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
이 사실은 2년 동안 꽁꽁 숨겨진 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게 된 이유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이 일이 기사가 나는 것이 부끄러워서 제발 기사를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었고,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서 말할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 사실은 바로 그녀가 ‘결혼 2년차 유부녀’라는 사실이다. 이것을 밝히며 ‘결혼작사 이혼작곡’ 촬영 당시 시어머니가 ‘아미 시어머니’라는 문구를 적어 커피차를 보내 현장 사람들에게 유부녀임이 알려진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원래 그녀는 배우가 꿈이 아니었고, 방송작가를 꿈꿨다고 한다. 그래서 국문과를 졸업해 SBS ‘동물농장’ 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방송작가를 향한 길을 걷고 있었던 중에 월급이 제때 지급되지 않아서 PD에게 항의하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제안받아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여성 2인조 그룹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이며, 이를 기점으로 그녀는 연예계에 몸을 담게 되었다.
이제는 롤모델도 생긴 그녀는 대선배인 배우 김혜자와 호흡을 맞추며 영광이었던 걸 물론 진심 어린 조언에 감사했다고 존경을 표한 적 있으며, 또한 선배 배우 김혜수에 대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배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주시는데다 인사 하나도 정말 따뜻하게 받아 주셨다’는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2022년에는 사람들에게 숨은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드라마’ 장미맨션’에 출연했으며, 2023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은 콘크리트 세계관인 ‘콘크리트 마켓’에 조력자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받을 수 있는 사람,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녀, 언젠가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힌 배우 송지인.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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