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고용부에서 선정하고 있는 제도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신용평가등급 등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뽑는다. 특히 올해는 신용평가등급이 BB- 미만인 기업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결격요건이 보다 강화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세이프웨어는 1년 동안 채용지원 서비스 및 기업 홍보, 고위험개선산업 지원금 우대, 퇴직연금 관리 수수료 할인,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장려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에어백 기술을 통해 인류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삼성, LG,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990여 곳의 현장에 납품했다. 산업군으로 보면 건설, 제조, 유통 및 물류, 교육, 시설관리, 농업, 임업, 수산업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제품을 공급했다.
세이프웨어는 C3의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최근 3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탄탄한 재무적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021년과 비교해 110% 늘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지난해보다 강화된 심사 기준에도 2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용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과 합심해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추락사고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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