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최초 상영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베일을 벗었다. 상영이 끝난 후 객석을 채운 전 세계 언론 및 평단을 비롯해 극장 내 모든 이들이 8분간 기립박수를 쏟아내며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알렸다.
외신에서는 “악셀을 끝까지 밟아라! 올해 최고의 영화 탄생!”,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프리퀄 중 하나”(슬래시필름), “전설의 완벽한 오리진 스토리”(롤링스톤), “기존 ‘매드맥스’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화려하고 광기 어린 대서사시”(인버스), “거대한 모험과 유머로 가득한 엔터테이닝 무비”(로저 에버트)라며 찬사를 보냈다.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부터 사령관이 되기까지의 대서사를 담아낸 이번 작품의 촘촘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극찬과 더불어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안야 테일러-조이의 눈빛에는 슬픔, 두려움, 끓어오르는 분노까지 차오르는 감정들로 가득하다”(인버스), “안야 테일러-조이와 크리스 헴스워스의 완벽한 하모니”(더 가디언), “크리스 헴스워스 인생 최고의 연기”(스크린 랜트), “크리스 헴스워스는 ‘디멘투스’를 연기하기 위해 태어났다”(슬래시필름) 등 배우들의 퍼포먼스에 놀라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액션부터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한 고퀄리티 프로덕션까지 웰메이드 액션 블록버스터라며 박수를 쏟아내 영화팬들의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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