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대표 최성욱)는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인증 ‘PCI-DSS v4.0’ 최상위 등급 ‘레벨 1’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PCI-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6개 글로벌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 위원회(PCI SSC)가 만든 지불카드업계 정보 보안 표준이다.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 및 지불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해 만들었다. 해당 6개 글로벌 카드사와 거래하기 위해서는 PCI-DSS 획득이 필수다.
센트비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PCI-DSS 글로벌 인증 심사기관인 ‘브로드밴드시큐리티’로부터 △보안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카드 계정 데이터 보호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 및 취약점 관리 △정보보안 정책관리 등 총 12개 분야, 46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받았다.
센트비는 새로운 보안 위협과 기술, 결제산업 변화 등을 반영한 검증을 거쳐 4.0버전 ‘레벨 1’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센트비는 고객들의 카드 정보를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보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보안 체계 구축 능력을 증명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는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에 적합한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속적으로 보안 강화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깊이 신뢰받는 대표 핀테크 기업이 되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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