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예상 순위 1위에 올랐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지난 26일 “올 시즌 EPL 최종 예상 순위를 공개한다.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EPL 최종 예상 순위 1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EPL 최종 순위 2위는 아스널이 기록했다. 또 3위는 리버풀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EPL 5위로 순위를 마칠 것으로 예측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했다.
앞서 손흥민(32·토트넘)의 소속팀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수 없게 됐다. UCL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벽을 넘지 못하고 4위 도약에 최종 실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에 UCL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대신 토트넘은 차기 시즌 한 단계 밑인 UEFA 유로파리그 참가가 유력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컵과 FA컵에서 모두 조기 탈락해 토너먼트 대회 우승이 불가능하다.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이 마지막 우승이었던 토트넘은 올 시즌도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은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팀을 기존 32개 클럽에서 36개 클럽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EPL에서는 4개 클럽이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다. UEFA는 유럽 각국 프로리그 중 소속 클럽들의 직전 시즌 UEFA 대회 성적이 뛰어난 2개 리그에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한 장씩 추가 배분할 계획이다. 올 시즌 UEFA 대회에 나서는 EPL 클럽들의 성적에 따라 올 시즌 EPL 5위 팀까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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