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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달걀 카테고리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제품군 확장을 통해 ‘잇츠온 신선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6일 hy에 따르면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 15구(이하 잇츠온 유정란 15구)’를 출시한다. 잇츠온 유정란은 비타민, 칼슘 등 영양을 고루 갖춘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이다. 주령관리를 통해 키운 23~50주 미만의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만 선별해 판매한다. 산란 일자를 표기해 신선한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했다. 난각번호는 2번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까다로운 무항생제 기준을 충족한 사료를 급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신제품과 함께 잇츠온 반숙란 6구·구운란 6구를 동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추가 할인 등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신청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신선하게 배송해 준다. 지정일,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정해진 장소로 냉장탑승 카트 ‘코코’를 이용해 전달된다.
회사 관계자는 “‘잇츠온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정란 15구’는 10구가 적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15구로 출시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 시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잇츠온 신선란’의 판매량은 최초 출시한 2019년 이후 5년간 연평균 50%씩 꾸준히 상승했다. 첫 해 약 1700명으로 시작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만 3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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