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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부산 중구 소재 국제시장과 부평시장을 방문해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석가탄신일인 15일 이뤄진 해당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를 맞이해 개최됐다.
어린이가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학습할 수 있게 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보 직원 및 가족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식료품과 과일 등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기보는 ESG 상생활동 일환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미리 준비, 배포해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창 기보 이사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보의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전통시장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 어르신 대상 어버이날 맞이 특식 나눔 행사, ESG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 후원, 교육장비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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