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 한유섬이 부평우리치과와 함께 하는 ‘희망 홈런 캠페인’을 8년 연속으로 진행한다.
SSG는 15일 “‘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이 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 원의 기금을 적립하며, 누적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한유섬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올해는 더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 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유섬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56개의 홈런을 기록해 총 7800만 원의 기부금을 누적했으며, 올 시즌에도 홈런 11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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