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방경만 KT&G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방 사장과 임직원 약 20명은 지난 14일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에게 밥과 반찬을 직접 배식하고 손수 만든 팥빙수도 전달했다.
KT&G는 대전 성모의 집에서도 무료 급식을 정기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총 7억9000만원이며 수혜 인원은 약 13만명이다.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통해 지원금을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방 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임직원과 함께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회사는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 분야, 2022년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청년고용촉진 부문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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