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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통신에서 인공지능(AI)까지 이어진 40년의 사업 변천사를 담은 캠페인 영상과 웹드라마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회사의 40년 유산과 ‘글로벌 AI 컴퍼니’ 비전을 한 가족의 서사로 표현한 디지털 캠페인 영상 ‘올웨이즈 아이 러브 유(Always I Love You)’를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 영상은 부모와 자녀, 그리고 자녀가 다시 부모가 되는 과정 속에서 통신·AI 등 시대를 관통해 온 SK텔레콤의 기술이 어떻게 ‘연결’의 가치를 전하고 지켜왔는지 보여준다.
통신에서 AI까지의 변화상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타임슬립(회귀물) 웹드라마 ‘뷁투더 2004’도 소개한다. 최근 인기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회귀물 형식을 빌려 30대 주인공 ‘진상’이 20년 전인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진상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AI 개인비서 ‘에이닷’ 등 SK텔레콤의 상품·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그려낼 예정이다. 주인공 진상 역은 배우 이상진이 맡았다. 뷁투더 2004는 10일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된 데 이어 17일 첫 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컴담당(부사장)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통신부터 AI까지 회사의 역사를 전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기술이 갖는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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