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15일 0시 향수 공방 콘셉트의 프로모션 홈페이지 ‘The Room Of Nostalgia(더 룸 오브 노스탤지어)’를 오픈했다.
‘The Room Of Nostalgia’는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의 노스탤지어(향수, 鄕愁)를 담은 공간이다. 이 안에서는 케플러가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들이 특정한 향들과 연결돼 팬들이 직접 원하는 향조와 향수병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메시지로 인그레이빙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고른 향수는 이미지 형태로 저장하여 소장할 수 있다.
또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오픈 예정인 오프라인 향수 공방에 방문하면 케플러 멤버들이 직접 만든 향을 맡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든 향수를 실물로 제조해 간직할 수 있는 유료 클래스도 오픈, 팬들의 호기심과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하며 약 9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케플러는 ‘The Room Of Nostalgia’라는 이색 프로모션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모으며 첫 정규앨범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뿐만 아니라, 팬들의 참여도와 관심까지 끌어올려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케플러의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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