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즈베즈다 우승 주역’ 황인범, 세르비아 찍고 빅리그 갈까

데일리안 조회수  

정규리그 5골 5도움, 소속팀 조기 우승 확정에 큰 힘

챔피언스리그서 EPL 강호 맨시티 상대 1골-1도움 맹활약

현재 EPL 중위권 복수의 팀과 스페인 레알 베티스 등 관심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활약하는 황인범. ⓒ 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활약하는 황인범. ⓒ AP=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의 유럽 빅리그행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떠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로 이적한 황인범은 시즌 내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정규리그 조기 우승 확정에 큰 힘을 보탰다.

이적 당시만 해도 유럽에서 변방인 세르비아리그로 이적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 않았지만 황인범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550만 유로)에 어울리는 활약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이미 현지에서는 크리스털 팰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위권 팀들과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 등이 황인범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팀들은 황인범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까지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클럽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황인범은 지난 13일 열린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라드니츠키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떨쳤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팀이 2-1로 앞서던 전반 35분 골 맛을 보며 3-2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황인범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팀 동료 피터 올라잉카의 컷백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황인범은 정규리그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을 합치면 공식전 6골 6도움이다.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황인범. ⓒ AP=뉴시스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황인범. ⓒ AP=뉴시스

특히 UCL에서 기록한 1골 1도움이 EPL 3연패에 빛나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거둔 수확물이다.

황인범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UCL 맞대결서 데뷔골과 함께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주간 베스트11까지 선정되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 무대에 널리 알렸다.


러시아와 그리스 등 다양한 유럽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제 빅리그 입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관건은 이적료다. 황인범은 즈베즈다와 2026년까지 계약한 상항이다. 즈베즈다 역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투자한 만큼 합당한 가격을 제시받지 못한다면 보낼 이유가 없다.

황인범에게는 최대 750만 유로(약 111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보강을 필요로 하는 EPL 중위권 팀 입장에서 그리 부담스러운 액수는 아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저는 술이 취해서 맨유 훈련장에 나타났습니다!"…퍼거슨 감독의 놀라운 반응...
  • "너는 키가 191cm야!"…엄살 부리다 리버풀 '캡틴'에게 혼쭐난 빌라 DF
  • 이대한, K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무명 생활 끝
  • 강소휘, 머리카락 자르며 새로운 시작…부진 씻고 승리로 돌아오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윤동희 홈런→김형준 3타점 폭발→투수 12명 등판→9회 승부치기 1점 추가'…류중일호 웨이치안 상대 승리, 최종 점검 끝 [MD타이베이]

[스포츠] 공감 뉴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김경문은 5개월만에 외부 FA 선물 받았는데…김태형은 어떨까, 물론 김원중·구승민도 좋지만
  • "역대급 이적설! 맨시티 로드리 대체자 찾았다"…그는 리버풀 이적 거부했던 MF→'우승 경쟁 더욱 살벌하겠는데?'
  •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
  • 안세영이 금메달 직후 내놨던 폭로... 결국 한국 체육단체 최고위층 간부가 이 지경에 처했다
  • "다들 버스 넘겼는데, 저만 못 넘겨서…" 훈련 중 장외 홈런으로 버스 창 깬 이주형 [MD타이베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54세 박수홍이 딸 전복이 칭찬을 하자 달린 댓글: 머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정신이 확 든다

    연예 

  • 2
    실태조사·중재기관 등 망 이용대가 해법 다양화…22대 국회 입법성과 기대

    차·테크 

  • 3
    '정년이' 신예은-정은채-김윤혜-우다비, 新국극 ‘바보와 공주’ 공연실황 포착

    연예 

  • 4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X연우진, 연애시작 1일 ‘첫 입맞춤’ 1초전

    연예 

  • 5
    아파트 단지 뒤편서 불에 탄 승용차 발견, 그런데 차 안에는...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저는 술이 취해서 맨유 훈련장에 나타났습니다!"…퍼거슨 감독의 놀라운 반응...
  • "너는 키가 191cm야!"…엄살 부리다 리버풀 '캡틴'에게 혼쭐난 빌라 DF
  • 이대한, K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무명 생활 끝
  • 강소휘, 머리카락 자르며 새로운 시작…부진 씻고 승리로 돌아오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윤동희 홈런→김형준 3타점 폭발→투수 12명 등판→9회 승부치기 1점 추가'…류중일호 웨이치안 상대 승리, 최종 점검 끝 [MD타이베이]

지금 뜨는 뉴스

  • 1
    크래비티, 2025 시즌 그리팅 '크래비티즈 BFF 트립' 포토 공개

    연예 

  • 2
    현대차그룹, 美 생산 능력 100만대…車할부 감면 땐 '호재'

    차·테크 

  • 3
    '100억대 자산가' 82세 여성, 역대 최대 규모의 로맨스 스캠 피해당했다 (피해액)

    뉴스 

  • 4
    조선일보 고문 “尹, 김건희 여사 베갯머리 인사 협의는 국정 농단”

    뉴스 

  • 5
    홈캠이 아니었다면 믿지못할 장면(feat.고양이)

    뿜 

[스포츠] 추천 뉴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김경문은 5개월만에 외부 FA 선물 받았는데…김태형은 어떨까, 물론 김원중·구승민도 좋지만
  • "역대급 이적설! 맨시티 로드리 대체자 찾았다"…그는 리버풀 이적 거부했던 MF→'우승 경쟁 더욱 살벌하겠는데?'
  •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
  • 안세영이 금메달 직후 내놨던 폭로... 결국 한국 체육단체 최고위층 간부가 이 지경에 처했다
  • "다들 버스 넘겼는데, 저만 못 넘겨서…" 훈련 중 장외 홈런으로 버스 창 깬 이주형 [MD타이베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추천 뉴스

  • 1
    54세 박수홍이 딸 전복이 칭찬을 하자 달린 댓글: 머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정신이 확 든다

    연예 

  • 2
    실태조사·중재기관 등 망 이용대가 해법 다양화…22대 국회 입법성과 기대

    차·테크 

  • 3
    '정년이' 신예은-정은채-김윤혜-우다비, 新국극 ‘바보와 공주’ 공연실황 포착

    연예 

  • 4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X연우진, 연애시작 1일 ‘첫 입맞춤’ 1초전

    연예 

  • 5
    아파트 단지 뒤편서 불에 탄 승용차 발견, 그런데 차 안에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크래비티, 2025 시즌 그리팅 '크래비티즈 BFF 트립' 포토 공개

    연예 

  • 2
    현대차그룹, 美 생산 능력 100만대…車할부 감면 땐 '호재'

    차·테크 

  • 3
    '100억대 자산가' 82세 여성, 역대 최대 규모의 로맨스 스캠 피해당했다 (피해액)

    뉴스 

  • 4
    조선일보 고문 “尹, 김건희 여사 베갯머리 인사 협의는 국정 농단”

    뉴스 

  • 5
    홈캠이 아니었다면 믿지못할 장면(feat.고양이)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