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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료 준비 끝마쳤다”… 영국서 급하게 전해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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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오는 여름 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2년 12월 3일 오전(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3일(현지 시각)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PSG는 발에 불이 떨어졌다. PSG는 다음 시즌 음바페의 빈자리를 손흥민으로 채우려고 한다. 음바페의 대체자로 손흥민의 영입을 계획 끝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30대 초반의 나이지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윙어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최고의 공격수다. 또 양발잡이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축구 선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여전히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프랑스 리그1로 간다면 그의 골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리그1에서 더 뛰어난 기록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PSG는 이미 손흥민의 이적료 준비 끝마쳤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손흥민과 같은 선수를 잃고 싶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케인이 떠난 뒤 손흥민이 토트넘 최고의 선수 자리를 꿰찼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오는 여름 시장이 열리기 전에 손흥민과의 계약을 마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프로축구 관계자는 14일 위키트리에 “토트넘이 손흥민의 재계약을 최우선 목표로 정한 거로 알고 있다. 이적이 쉽지는 않겠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024시즌 EPL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24년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한국 손흥민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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