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장혁 와이프 자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장혁과 가수 홍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혁은 기러기 아빠 임을 밝히며 “나는 정말 괜찮은데 주변에서 다들 안쓰럽게 본다”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돌싱포맨’ 멤버들 꼬드김에 못 이겨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며 “난 기러기니까 하늘을 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장혁은 2008년 2살 연상 부인 김여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하나가 있다. 장혁 와이프 직업은 발레리나다.
장혁이 기러기 아빠가 된 이유는 자녀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해 보다 넓은 사고방식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지난 2022년 스스로 아내와 자녀를 미국으로 보냈고 외국에 거주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어 멤버들은 76년 동갑내기 연예인 모임 ‘용띠클럽’에 속한 장혁과 홍경민 우정을 점검했다. 홍경민에게는 “아내 생일날 장혁이 기러기 생활을 끝냈다며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면 나가겠느냐”라고 묻었다.
장혁은 와이프 대신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나 홍경민은 “나까지 결혼 생활을 끝낼 수는 없지 않으냐”며 단호하게 말했고 장혁은 “너 변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홍경민은 딸이 유치원에서 자신의 히트곡 ‘흔들린 우정’을 부른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유치원에서 그런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불러도 되느냐”고 물었고 홍경민은 “그럴 때 하는 멘트가 있다”며 현장에 있던 아빠들의 반응을 끌어낸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홍경민은 지난 2014년 10살 연하 아내 김유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홍경민 와이프 직업은 해금 연주자다.
액션 연기 장인 장혁은 프로 복서로 데뷔했음을 밝히며 멤버들에게 호신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얍삽한 기습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 ‘TJ’로 가수 활동을 했던 장혁은 무호흡 창법 랩까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장혁과 홍경민의 매력은 SBS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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