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김성윤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성윤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이 좌중간으로 보낸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몸을 날려 포구를 시도했으나, 공이 김성윤의 글러브 앞에서 바운드된 뒤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다.
김성윤은 곧바로 2루에 송구해 후속 플레이했다. 하지만 곧바로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 다이빙하는 과정에서 충격이 있었다. 결국, 이성규와 교체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삼성 관계자는 ”김성윤은 수비 과정에서 우측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며 ”추후 상태 확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SSG의 6회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0-4로 끌려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