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연무상인회 회원 점포에서 연무상인회 발전을 위한 현장 정책 소통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수원1,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김서현 중부센터장 및 연무상인회 서광석 회장과 회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수원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연무상인회’와 현장 정책 소통 및 의견 청취, 골목형상점가 지원 공모사업 안내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무상인회 서광석 회장은 “연무상인회가 골목상권 공동체로 시작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남경순 의원님과 경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수원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경순 도의원은 “연무상인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연무상인회 힘찬 도약과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골목형상점가 전환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지역화폐 가맹 기준 완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상원은 도내 조직화된 406개의 골목상권 공동체가 더 많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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