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2024년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개발자들과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디스코드’는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소통 창구다. 게임 속 많은 길드들이 디스코드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관적인 방식으로 ‘게임 전용 메신저’부터 ‘범용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한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를 개설해 글로벌 이용자와 소통의 창구로 중요 공지사항이나, 커뮤니티 이벤트, 피드백 등에 활용하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선착순 5만 명의 제한을 뒀지만, 지속적인 신청 문의로 추가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특색 있는 비주얼로 긴장감 있는 던전 탐험을 하게 된다. 다양한 몬스터 사냥, 보물 수집, PVP 경쟁, 탈출 등 짜릿한 모험이 특징이다.
지속적인 소통 행보도 눈길을 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피디 JS는 개발자 편지를 통해 “버그 신고, 게임 플레이 개선 제안은 물론, 단순한 의견이라도 여러분의 피드백을 하나하나 소중히 반영하여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플레이 경험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공식 디스코드 질문 게시판에는 모험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직접 답변을 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97%가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게시판에는 “너무 재밌게 했어요 빨리 출시해주세요 현기증나요”, “빨리 출시 되길 ㅜㅠ”, “다 필요없고 빨리 돌아만 와줘요 후유증이 너무 심해요”, “빨리 오픈 해주세요~” 등 재플레이를 희망하는 모험가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지스타 2023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인조이’는 지난 4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는 개발 방향성과 과정을 알리며, 공식 디스코드,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 등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김형준 PD는 “디스코드를 통해 인조이 팬분들이 남겨주신 모든 글을 열심히 보고 있다. 의견들을 모아 위시리스트를 만들었고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며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지난해 첫 트레일러 공개 후 인조이를 향한 글로벌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스코드 및 SNS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조이는 유저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가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며,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을 갖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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