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분기 순이익 5834억원… 역대 최대 실적

DB손해보험은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증가한 58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4조6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7666억원으로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B손보는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됐고, 투자손익도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보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4484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손해율이 지난해 1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지만, 사업비가 4.9% 감소해 보험영업이익이 1.9% 증가한 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보험은 손해율이 3.7%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45.1%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선박펀드에 발생한 특별배당과 주식형 보유자산(FVPL)의 평가이익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2037억원을 기록했다.

• 구글·메타에 과징금 1000억 물린 개인정보위… 日 ‘네이버 조사’ 요청에 “아예 답변 안할 수도”
• 구글 개발자회의 직전 ‘GPT-4o’ 공개한 오픈AI… “빅테크 마케팅 경쟁 과열”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 “제니도 입었다”… 韓 파고드는 中 초저가 패션 ‘쉬인·샵사이다’
• 롯데관광개발, 1분기 영업이익 88억원… ‘흑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