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수출 중소기업의 사전 준비는 필수이며, 탄소국경조정제도 또한 현재 적용되는 6대 품목뿐만 아니라 향후 확대 대상인 유기 화학품, 플라스틱 품목 관련 중소기업도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과 ▲탄소중립 전환 지원이며, 선정된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전문수행기관 주관하에 탄소중립 컨설팅 보고서 작성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글로벌 탄소배출규제 대응 역량 강화 및 수출기업의 저탄소 공정전환 선도 사례를 기대한다”며 “신속한 정보 제공과 밀착 컨설팅으로 글로벌 탄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탄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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