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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가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설계자산(IP)을 개발하는 미국 아나플래시와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나플래시는 삼성전자·HGST·SK하이닉스에 근무했던 송승환 최고경영자(CEO), 삼성전자 출신의 김시환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017년 공동 설립한 회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가 있다.
아나플래시가 개발한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IP ‘로직-이플래시’는 장치가 비활성 상태일 때도 전력 소비 없이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다른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과 달리 추가 마스크(Mask) 없이 로직 공정 기술에서 집적 가능한 표준 로직 소자 기반 기술이다.
양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비전 서밋에 참가해 28나노미터(㎚)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IP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고성능 컴퓨터(HPC)용 반도체 개발 플랫폼과 고객사가 이용 가능한 커스텀 라이브러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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